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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체육 강국이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인프라는 무엇일까?

올 해는 장마가 끝난 뒤 비가 많이 내렸다.
비가 내릴 때마다 기상청에 대한 원성은 높아져 간다.
이유는 형편없는 예보 때문이다.
‘관절염 있으신 동네 할머니가 훨씬 잘 맞춘다’, ‘찍어도 이거보단 낫다’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곤 했는데 그게 사실이라는 어이없는 발표가 나왔다.

 

감사원은 작년 8월 기상청이 폭염이 꺾이는 시점을 4차례 늦춰 발표하고,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조기경보가 문자메시지로 전달되는 데 10분이 걸리자 감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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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최근 5년(2012∼2016년)간 기상청이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한 5,193회(244개 관측지점 연평균) 중 실제 비가 온 경우는 3,228회(62%), 비가 오지 않은 경우가 1,965회(38%)라고 밝혔다.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하지 않았으나 비가 온 경우는 1,808회였다.

 

최근 5년간 기상청의 강수예보 적중률이 46%에 불과

 

최근 5년간 기상청의 강수예보 적중률이 46%에 불과하고 기상청이 마련한 지진관측망 구축계획은 국내 면적의 20%에 공백이 있다고 한다.
또한 지진조기경보 발령은 일본과 비교해 3배 이상 느리고, 지진조기 경보구역에서 북한과 대마도가 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이유가 기상청이 천리안위성 1호에서 관측된 위성자료를 수치예보모델에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천리안위성 1호는 2017년 6월 설계수명 7년을 다했다고 하니 한 번도 써보지 못하고 수명을 다한 셈이다.

 

천리안 2호의 관측자료를 수치예보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위성 관측자료의 활용기술 개발을 철저히 해야

 

감사원은 앞으로 발사될 “천리안 2호의 관측자료를 수치예보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위성 관측자료의 활용기술 개발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일기예보가 100% 맞을 수는 없다.
하지만 기술개발을 통해 꾸준히 정확도를 높이는 모습을 보이는 것, 그게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다.
적어도 아침에 확인한 일기예보로 챙겨나온 우산을 사용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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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피 2017.09.01. 09:47

지진조기경보가 제때 발령되지 못한다는 점은 상당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몇 분의 차이만으로 국민들의 안전에 큰 차이를 낼 수 있는 사항인 만큼 확실한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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