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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노조도 만들게 하는 교수의 ‘갑질’

블라썸 | 조회 수 60 | 2018.02.05. 11:51

얼마 전 전국 대학원생 노동조합이 만들어 졌다. 서울 6개 대학의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지난달 말 설립 총회를 열고 노조설립을 마쳤다고 한다. 2018년 1학기를 앞두고 각 대학의 ‘대학원생 조교 제도 개악’에 맞선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원생 노조는 다음 달 출범식을 치르고 앞으로 수도권을 비롯하여 지방 등 세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학원생 노조는 자유롭고 평등한 학생-교수 관계를 확립하고 구성원을 존중하는 민주적인 대학 행정시스템 구축, 대학원생들의 노동권 보장 등이 목표라고 하였고,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노동3권을 바탕으로 노동권을 비롯한 권리침해 부분을 더 적극적으로 다루겠다는 취지이다.

 

 

'대학원생 노조', 만들 수 밖에 없었다. 

 

‘공부’하는 대학원생이 무슨 ‘노조’냐고 하겠지만 대학원생들이 ‘노조’를 만들기까지에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많았다. 2015년도 경기도의 대학교수는 제자를 2년간 상습폭행하고 소변과 인분을 먹여 고발당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서울대 교수가 대학원생들에게 8만장 분량의 논문을 스캔하게 시키는 ‘스캔 노예 대학원생’ 이라는 논란도 일었다. 이처럼 교수들의 일방적인 갑질이 계속 되오니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의 ‘노조설립’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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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노조, 사실은 없어야...

 

필자는 이 노조 설립에 근본적으로는 반대한다. 사실 가장 이상적인 방향은 대학원생과 교수가 자유롭고 평등한 관계에서 제자와 스승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 모습이 실현된다면 사실상 대학원생들의 노조는 필요 없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노조를 반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교수들의 갑질은 넘치고 넘치며 그에 따른 제한선도 학교의 징계도 불분명하다. 이런 처지이다 보니 대학원생들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들의 움직임에 응원하며 앞으로 교수들의 갑질이 없어져 대학원생들이 편하게 연구하고 논문을 쓰며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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