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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올림픽 가로막는 정쟁 - 뭣이 중헌디!

나비 | 조회 수 74 | 2018.01.18. 17:22

평창동계올림픽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은 여러모로 의미있는 올림픽으로 기록될 것이다. 우리나라와 북한이 17일 차관급 실무회담을 통해 개막식 공동 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불과 한 달 전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문에 안전이 담보되지 않아 평창올림픽을 보이콧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뉴스들을 접했기에 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반도기에 딴지거는 일부 정치권

 

그런데 난데없이 한반도기에 대한 반대 의견이 야당에서 나오고 있다. “통일은 대박”이라며 한소리로 외치던 그들이 공동 입장 등에는 반대할 수 없으니 한반도기를 들고 딴지를 걸고 있는 것이다. 한반도기도 안 되고 인공기도 안 되면 공동 입장 시에 북한은 빈손으로 입장을 하란 것인지 태극기를 들란 것인지 상식에 어긋난 주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가세하고 나섰다.

 

평창올림픽.png

 

 

1991년 노태우 정부에서 시작된 한반도기

 

한반도기의 역사는 오래 되었다. 보수정권인 노태우 정부에서 탄생해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여자 단일팀의 우승 시상식장에 최초로 걸린 것을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까지 9차례의 남북 공동입장에서 한반도기가 등장했다. 이제 한반도기는 남북화합과 통일의 상징이 된 것이다.

 

평화올림픽의 상징이 될 한반도기

 

한반도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평화올림픽이 싫은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북한을 설득시킬 수 있는 더 좋은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전세계의 눈은 한국으로 쏠려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 등 불안한 시선에서 평화와 화해의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뀌는 이 시점에 우리끼리 한반도기는 된다 안 된다로 소모적인 논쟁을 할 것이 아니라 성공적이고 의미있는 올림픽을 성사시키기에 위해 온 힘을 모아야 한다. 그것이 온 인류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는 올림픽 정신에도 걸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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