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7
미국과 중국, 누가 초강대국으로 될까?
현재 패권을 다투고 있는 미국과 중국 중 누가 경제적 정치적으로 강자로 남아 있을까?
빈부격차, 인물난 등 무너지고 있는 미국의 민주주의 정치제도와 중국공산당의 지배체제의 유지가 관건이 될 중국의 성장과 번영의 모습은?
일본의 파워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트럼프 당선에 대한 인터뷰

담쟁이 | 조회 수 229 | 2016.12.09. 11:02
트럼프 당선을 두고 일본내 대표적인 국제정치학자 다나까 아끼히코 동경대 교수가 마이미찌신문에기고한 글입니다.
트럼프의 안보정책에 대한 일본의 대응이 신중해야한다는 점, 특히 주변국의 핵무장에 대한 경고도 하고 있습니다.
 

■ 과잉반응은 금물,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다나카 아키히코 교수

 

트럼프의 승리 배경에는 미국의 정권을 짊어져온 엘리트층에 대한 국민의 반발과, 글로벌화의 여파를 겪고 있다고 느끼는 하위 중산계급의 사람들,

특히 백인 중장년 남성의 심정을 트럼프가 대변한 점에 있다.

자유 무역은 부유층을 풍요롭게 할 뿐, 그 이하의 계층에 대한 혜택은 없다.

트럼프는 자신이 부유층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뜻을 대변하여 지지를 받았다.

 

향후의 초점은 새 정부의 인사다.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열린 연방의회 선거에서 공화당은 상하 양원으로 다수파가 되었지만,

당 주류파의 대부분은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았다.

정치 임용에서 정권의 중추를 담당하는 자리에 앉을 사람들에게도 반대를 공언한 사람이 많다.

기존의 공화당은 트럼프를 지지한 하위 중산계급의 지원에는 냉담했다.

트럼프와 의회의 지지층이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양자가 지금까지의 갈등에 어떻게 타협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까가 과제가 될 것이다.

 

안전보장 문제에 관해, 트럼프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부담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동맹국에게 "이제 돈을 내라, 내지 않는다면 나가버리겠다." 라고 말하는 것인가!

무리한 정책이 제시될 때에는 미국에 대한 동맹국의 공헌에 이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과잉 반응은 삼가야 한다. 오히려 문제를 키울 가능성이 있다.

역대 대통령이 아시아를 중시한 것은, 경제 성장이 현저했고, 방치하면 미국의 안보 위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객관적인 국제 정세를 충분히 인식하면 트럼프도 극단적으로 정책을 변경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는 선거전에서, 한일 양국에 핵 무장을 요구하는 등 과격한 언동을 했다.

이러한 발언에 호응하여, 일본 등 동맹국내에서 모종의 극단론이 대두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냉정한 국익 인식을 벗어난 정책을 형성해 간다면 매우 큰 문제이다.

 

정권이 안정되어 있는 일본의 책임이 크다.

아베 신조 총리는 트럼프와 잘 지내며, 불필요한 혼란을 낳지 않도록, 국제 사회에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일본이 냉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가 여부로 국면은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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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剰反応は禁物 東京大東洋文化研究所教授・田中明彦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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