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29
한국은 자연재해의 위기에 안전한가?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한반도 지진으로 국민적 불안감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과연 미래 한국은 자연재해 안전지대일까?
세월호, 메르스 등 각종 인재로 인한 국민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아온 한국이 미래에 닥칠 자연대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구마모토 지진, 그 후 1년

담쟁이 | 조회 수 202 | 2017.04.12. 15:20

4월 14일이면 구마모토 지진 발생 1주년이 됩니다.

 

지진 후, 인근 지역에서는 하루에만 수백 번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구마모토가 속해 있는 규슈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13만 번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3조 엔 이상의 피해 규모와 다수의 사상자를 낳았던 구마모토 지진!

 

구마모토는 어떤 모습으로 복구되고 있을까요?

 

◈ 반값 여행 제도 도입과 적극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

지진 발생 직후 일본 정부는 ‘반값 여행’ 이라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구마모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의 일부를 지진 피해 지역의 관광 부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여행자들의 비용을 최대 70%까지 보조한 것입니다.


최대 관광 명소이자 최대 피해지였던 구마모토 성 대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또 일부 지진 피해 지역은 그대로 보존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진에 대한 기피 심리와 불안감을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대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쿠마몬’의 활동이 피해 복구에 일조했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쿠마몬은 곰을 형상화한 구마모토 홍보 캐릭터로 지진 발생 이후에는 지진의 피해를 입은 아이들 또는 노인들과 만나는 등의 활동을 했고, 지역 부흥운동이 강화되며 지난 1년간 관련 상품의 매출이 1280억 엔(한화 약 1.3조 원)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 정부와 주민의 적극적인 복구 의지

또한 일본 정부는 주민 생활 보호를 위한 가설주택을 신속히 마련했고, 지역주민들이 그룹을 만들어 사업 재건 계획을 제출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심사를 통해 복구비용을 최대 4분의 3까지 지원해주는 그룹 보조금 제도를 도입하여 재기를 지원했습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복구 의지와 자원봉사자들의 힘 역시 원동력이 되어, 차근차근 복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지속적인 복구 노력이 필요 

그러나 아직도 지진의 고통은 진행형인 것은 사실입니다.
4만여 명의 주민이 가설주택이나 대체 주택에서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피난소나 차 안에서 생활하다 숨지는 사람이 지난 1년간 170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완전한 복구까지 10년, 혹자는 20년을 내다보기도 합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으로 우리도 지진에 대해 안심할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도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발길이 뜸해진 경주의 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신나라마당에서 자연 재해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과 정책을 제안해주십시오.

 


▣ 참고 자료
1. 아주경제 2017.02.15
 "사람보다 잘 버네!" 일본 캐릭터 쿠마몬 관련 상품 판매액 1조원 넘겨
 http://www.ajunews.com/view/20170215173733719


2. 한겨레 2016.09.18
구마모토 지진 그 후 5개월, 충격 극복하고 재기를 다짐하는 주민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761593.html


3. 영남일보 2016.11.08
규슈 구마모토 지진에서 배운다<상>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1108.010120739190001


4. 연합뉴스 2016.10.13
<구마모토지진 6개월> "이웃집 폭삭, 무서워서 집에도 못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2/0200000000AKR20161012157700073.HTML?input=1195m


5. 경향신문 2017.04.12
구마모토 지진 1년 “지진의 고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피난 고통으로 숨진 사람만 170명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121114001&code=970203


6. 뉴스1  2017.03.10
경주지진 여파.. 대전지역 10개 초교만 수학여행 경주행
http://news1.kr/articles/?293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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